대전에서도 퀴어 축제?…개최 추진에 거센 반발 / KBS 2024.05.14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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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lished 2024-05-14
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.
참가자들이 성 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깃발을 들고 거리를 행진합니다.
대전에서도 퀴어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성 소수자 부모 모임을 비롯해 여성과 인권단체 등이 참여한 축제 조직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.
조직위는 성 소수자들의 존재를 알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하반기 대전에서도 첫 퀴어문화축제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.
다만 구체적인 시기와 장소는 반발 여론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
[박선우/대전퀴어문화축제 공동집행위원장 : "대전이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가 동등한 시민으로서 살아가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대전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첫발을 내딛습니다."]
하지만 곧장 거센 반발이 터져 나왔습니다.
보수적 성향 시민단체들은 같은 자리에서 맞불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퀴어 축제 반대 목소리를 높혔습니다.
[정세윤/퍼스트 코리아 시민연대 대표 : "아이들이 문화라는 거짓된 포장으로 스며드는 동성애, 퀴어의 물결에 휩쓸릴까 봐 학부모들은 노심초사하고 있다."]
대전시도 축제에 대해 사실상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습니다.
[이장우/대전시장(어제) : "우려하는 분들의 뜻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감안을 해야 한다고 보고 있고요. 이 문제는 법과 원칙을 가지고 할 생각입니다."]
지난해 축제 과정에서 큰 마찰을 빚은 대구에서는 조직위와 대구시가 법적 다툼까지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, 대전에서도 갈등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
KBS 뉴스 성용희입니다.
촬영기자 강욱현
All Comments (21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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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퀴어행사..절대 반대한다. 시장님을 응원합니다!! 대전에 음란, 선정적 퀴어 행사는 절대 열리지 않는다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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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소년 뿐만 아니라 모든면에 유해한 큐어축제는 절대 있을수 없습니나. 절대 반대합니다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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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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퀴어축제절대반대입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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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적인 사람이 할 짓이 아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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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이상한짓을 꾸며서 시민들 들고 일어나게 하는건가요? 내 자식 아프면 병원데리고 가서 회복할 수 있게 해주는게 사랑이지, 아픈대로 그냥 놔두고 병이 깊어지게 하는건 죽게하는거 아닌가요? 성별정체성 혼란자들 의료지원 확대해주세요. 에이즈는 세금지원 끊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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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 퀴어행사 절대 반대한다.결사반대!!!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 바르게 자랄 수 있는 환경 만들어주세요. 제발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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퀴어축제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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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전시민들은, 학부모들은 저런 퀴어활동 반대합니다. 안볼 권리도 있습니다. 결혼해서 아이 낳는 전통적인 가정이 존재해야 사회와 국가가 존속할 수 있습니다. 대한민국 안그래도 소멸해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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축제를 왜 하는데 도대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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레즈비언.게이.트젠.양성애.범성애. 소아성애. 시체성애 등 퀴어를 축제라고요? 말도 안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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와 대전시장님 진짜 잘 뽑았네요! 공공장소는 공공의 선과 미풍양속과 여가선용을 위해 쓰이는 곳입니다! 축제라고 우기는 짓 웃기지도 않습니다! 옷을 입었는지 벗었는지 돌아 다니면서 하는 온갖 음란 공연을 왜 우리 청소년과 아이들이 공공장소에서 봐야합니까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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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소수자면 뭐든 다 되는 갑인가요? 부모 입장에서 이런 행사는 아이들 볼까 봐서 더더욱 반대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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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대합니다. 평생 호르몬주사를 맞게 될 현혹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피켓의 말씀에 동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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퀴어절대 반대 축제라고 이름 붙이려면 영유아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어야 합니다. 성적수치심 유발하는 느낌 더러워지는 행위 공개적 장소에서 하지 마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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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양성을 존중해야하지만 솔직히 내주변 내근처엔 없었으면 하는게 진심임 다양성이란 이름으로 왜 대중들이 역겨움과 혐오스러움을 참아줘야하는지 의문.. 뭐 일각에서는 동성애는 성별을 떠나 마음과 마음의 사랑이라는 소릴 하던데.. 뜻은 알겠으나 음지에서 니들끼리 물고빨고 할것이지 왜 공개적으로 물고빨고 할려하는지 도대체 이해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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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정당하다면 모자이크는 왜 하는건지 알수가 없네요 축제라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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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성애를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미칠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것도 사실.. 이성애 축제도 없는데 굳이 동성애 축제를 해야하나 싶긴 함. 존중받고 싶으면 다른 사람들도 존중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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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런 인간 아닌 인간들은 섬하나 지정해서 몰아 넣고 살게해야 하는데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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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부모로써 절대반대!!!!!!!!!! 동성애를 혐오하지 않지만 저런 축제는 홀딱 벗고 성기만 내보이고 음란물 보는것 같은데 저걸 대전한복판에서 한다고요? 아이들이 볼까봐 너무 무섭습니다~~
